순천소방서, 의용소방대연합회 '안전문화대상' 단체부문 최우수상

순천시의용소방대연합회의 '제6회 순천시 안전문화대상' 단체부문 최우수상 수상. 순천소방서 제공

순천소방서는 순천시의용소방대연합회가 '제6회 순천시 안전문화대상' 단체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순천시 안전문화대상'은 순천시가 매년 안전관리 및 재난예방 등 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한 시민과 단체를 선정해, 지역사회 안전 수준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공식적으로 인정하는 상이다.
 
의용소방대연합회는 화재와 각종 생활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홍보 활동, 취약계층 대상 안전 점검, 재난 발생 시 현장 지원 등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특히 사고 발생 이전 단계부터 위험요인을 제거하고 시민 참여형 안전활동을 확대하는 등 안전사고 저감에 크게 기여했다는 점이 선정에 반영됐다.
 
순천시의용소방대연합회는 평소 화재 예방 캠페인, 주택용 소방시설 보급, 지역 안전 취약지 순찰, 재난 발생 시 소방활동 지원 등 지역사회 안전 파트너로서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최기정 순천소방서장은 "의용소방대연합회는 현장 중심의 봉사와 예방 활동을 통해 시민 안전을 지키는 든든한 동반자"라며 "이번 수상은 지역 안전을 위해 헌신해 온 모든 의용소방대원들의 노력이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통해 누구나 편안하고 행복한 안전도시 순천을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

추천기사

실시간 랭킹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