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올겨울 첫 한랭질환 사망자 발생…80대 여성

황진환 기자

충북에서 올겨울 첫 한랭질환 사망자가 발생했다.
 
26일 충청북도 등에 따르면 지난 21일 오후 12시 55분쯤 청주시 서원구 남이면에 거주하는 A(87·여)씨가 길가에서 쓰러져 있는 것을 주민이 발견했다.

A씨는 인근 병원으로 옮겼지만 저체온증으로 숨졌다.
 
A씨는 평소 기저질환이 있던 것으로 전해졌다.
 
올겨울 도내에서 발생한 한랭질환자는 현재까지 모두 9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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