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민사회단체연대는 익산시의 종합청렴도 최하위 평가 결과에 대해 시장의 사과와 함께 실효성 있는 대책 발표를 촉구했습니다.
이들은 익산시의 종합청렴도 5등급은 지난해보다 3등급이 하락한 것으로 익산시 행정 전반에 대한 신뢰가 시민과 공직자들로부터 심각하게 훼손됐음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들은 종합청렴도 최하위 등급은 민원인들이 부패 경험, 부정 청탁, 소득행정을 체감했다는 의미며 공직 내부에서도 구조적인 문제가 존재함을 방증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들은 청렴도는 자치단체의 얼굴이자 경쟁력이며 지속 가능한 발전의 핵심 동력으로 이번 결과에 대해 정헌율 시장이 시민 앞에 공식 사과할 것을 요구했다.
이들은 또 계약 비리 사건을 포함한 부패 원인에 대한 책임 있는 진상규명과 실효성 있는 반부패 청렴 강화대책의 수립 그리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투명한 행정 시스템과 상시적 감시 견제 장치 마련을 요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