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백요리사2' 손종원 깜짝 화보에 아기맹수 "산타신가요"

넷플릭스 유튜브 영상 캡처

넷플릭스 예능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2(이하 시즌2)'에 출연한 손종원 셰프의 화보가 공개되자 시즌2에 함께 참가한 셰프들이 관심을 보이며 눈길을 끌고 있다.

손종원은 2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최근 패션 매거진 '하퍼스 바자'와 함께한 화보 사진을 공개하며 "첫 개인 화보라는 것을 찍어봤다"고 전했다.

그는 "단순히 포즈를 잡는 것이 아니라 착장과 상황에 맞는 분위기와 표정을 연출해야 한다는 것이 저에게는 큰 도전이자 새로운 경험이었다"고 밝혔다.

이어 "첫 착장을 찍을 때 뚝딱거리는 저를 지켜보시며 현장에 계셨던 분들의 당황스러워하는 표정을 아직도 잊을 수 없다"면서도, "친절하고 편안하게 잘 이끌어 주셔서 큰 탈 없이(?) 촬영을 마칠 수 있었다. 이런 멋진 세계도 있다는 걸 경험해 볼 수 있었던 귀중한 경험이었다"고 덧붙였다.

하퍼스 바자 코리아 Harper's BAZAAR·넷플릭스 제공

앞서 손종원은 '하퍼스 바자'와의 인터뷰를 통해 시즌2에 참여한 소감을 전한 바 있다. 그는 "고됐지만 즐거운 시간이었다"며 "오랜만에 뵙는 분들이 한자리에 모여, 같이 요리하고 하는 과정에서 관계가 훨씬 가까워졌던 것 같다. 전우애를 느꼈다"고 밝혔다.

해당 게시물에는 동료 셰프들의 댓글도 이어졌다. 정호영은 "잘 생겼다"고 반응했으며, 아기맹수도 "셰프님, 크리스마스에 모두에게 선물을 산타이신가요"라고 전했다. 이밖에 시즌1 출연자 히든천재 김태성은 "셰프 직업을 연기하는 거죠 배우님"이라고 농담을 건넸고, 벨기에 출신 방송인 줄리안 퀸타르트도 불꽃 이모티콘을 보내며 응원의 메시지를 전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흑수저와 백수저 셰프들의 요리 대결을 다룬 시즌2는 공개 1주 만에 550만 시청수를 기록하며 2년 연속 글로벌 톱10 TV쇼 비영어 부문 1위에 올랐다.

한식과 양식 각각 미쉐린(미슐랭) 1스타를 받은 손종원은 2라운드 1대1 흑백 대전에서 쓰리스타 킬러를 꺾고 3라운드에 진출했다. 총 13부로 구성된 시즌2는 오는 30일 10회까지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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