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 육가공업체·경주 기계 공장서 화재…인명피해 없어

소방관들이 울진군 육가공업체 창고 화재를 진화하고 있다. 경북소방본부 제공

지난 26일 오후 3시 35분쯤 경북 울진군 울진읍 읍남리의 한 육가공업체 창고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로 870㎡ 규모의 공장 건물이 반쯤 불에 타고 54㎡ 규모의 창고 1동이 전소됐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다. 불은 출동한 소방관들에 의해 1시간 19분 만인 오후 4시 54분쯤 모두 꺼졌다.

앞서 이날 오전 8시 35분쯤에는 경주시 현곡면 산업용 기계 제작업체에서 내부 발화로 추정되는 불이 났다.
   
화재로 업체 건물 일부가 불에 타고, 방전기와 선반기, 용접기 등이 소실돼 소방서추산 840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났다.
   
소방당국과 경찰은 두 화재의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하고 있다.
   
소방관들이 울진군 육가공업체 창고 화재를 진화하고 있다. 경북소방본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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