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을 맞아 마산동광교회(담임목사 강영구)가 마산합포구에 이웃돕기 물품을 기탁했다.
동광교회는 라면 200박스(600만원 상당)를 마산합포구에 기탁해 어려운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힘을 보탰다. 동광교회는 매년 장학금 전달과 다양한 나눔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꾸준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동광교회 강영구 담임목사는 "연말을 맞아 이웃들에게 사랑을 전하고자 성도들의 마음을 모았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연말을 보내는 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한국환경동아리도 김장김치 30박스(80만원 상당)를 전달해 지속적인 나눔 활동에 동참했다.
한국청소년환경단 남성용 총재는 "회원들이 함께 준비한 김장김치에 어려운 이웃을 위한 마음을 담았다"며 "앞으로도 환경보호활동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서호관 마산합포구청장은 "해마다 잊지않고 소중한 나눔을 전해주시는 동광교회와 한국청소년환경단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러한 나눔이 지역사회를 더욱 따뜻하게 만드는 큰 힘이 되는 만큼, 구에서도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더욱 세심히 살피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