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8일 오전 8시 13분쯤 경북 포항시 북구 기계면의 한 주택 창고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로 10㎡ 규모의 창고 1동이 소실되고, 창고 인근에 있던 10㎡ 넓이의 흙 주택 일부와 가재도구 등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253만 원 상당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고, 불은 출동한 소방관에 의해 35분 만에 진화됐다.
소방 당국은 이번 화재가 전기적 요인으로 인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