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전 군민 대상 '민생안정지원금' 20만 원 지급

임실군청 전경. 임실군 제공

전북 임실군은 전 군민을 대상으로 1인당 20만 원의 민생안정지원금을 지급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민생안정지원금은 내년 1월 12일부터 2월 6일까지 신청을 받아 지급된다. 총 51억 원(전액 군비)의 예산을 투입해 2만 5400여 명의 군민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지급 대상은 2025년 11월 30일 기준 임실군에 주소를 둔 군민, 그리고 결혼이민자·영주권자까지 포함된다.

지원금은 무기명 선불카드형태로 현장에서 지급되며, 임실군 관내에서만 사용 가능하다. 사용기한은 2026년 6월 30일까지로 미사용 금액은 자동 소멸된다.

심민 임실군수는 "민생안정지원금을 통해 지역경제에도 따뜻한 온기가 퍼질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앞으로도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민생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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