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력연 김경표 박사, 한국산업정보학회장 선출

제25대 한국산업정보학회장으로 선출된 김경표 박사. 원자력연 제공

한국원자력연구원은 경수형SMR원자로기술개발부 김경표 책임연구원이 제25대 한국산업정보학회장으로 선출됐다고 30일 밝혔다. 임기는 오는 1월 1일부터 1년이다.  

원자력연에 따르면 한국산업정보학회는 공학과 경영의 융합을 기반으로 산업정보 분야의 학문적 발전과 실용적 연구 확산을 도모하는 전문 학술 단체이다.
 
김경표 신임 학회장은 기술정책, 경제분석, 정보분석, 국제전략 분야의 전문가로 국제원자력기구(IAEA) 기술협력부 사업책임자로서 아·태지역 17개국이 참여하는 공동사업에 이어 최근에는 대형 및 소형 원전 도입 인프라 구축 사업을 수행했다.

현재 한국수소및신에너지학회와 한국기업기술가치평가협회의 부회장으로 원자력과 수소에너지 분야뿐만 아니라 IT 및 기술경영을 바탕으로 한 산업 융합을 중점 추진하고 있다.

김경표 학회장은 "산업과 기술의 융합을 바탕으로 학계의 연구 성과가 산업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학회의 역량을 강화해 AI 3대 강국 도약의 기반 마련이라는 국정 과제에 이바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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