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록 전남지사, '진심 정치' 북콘서트 개최 통해 본격 선거 행보

2026년 1월 18일 오후 2시 전남 나주 한국에너지공대 강당서

김영록 전남도지사의 자서진 표지. 출판사 ㈜메디치미디어 제공

삼선에 도전하는 김영록 전남도지사가 북콘서를 개최하며 본격적 선거 행보에 나선다.

김 지사는 내년 1월 18일 오후 2시 나주 한국에너지공대 강당에서 자서전 '김영록의 진심 정치' 및 정책집 '모두를 위한 정치' 북콘서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 책들에는 45년 넘게 행정과 정치의 현장에서 묵묵히 자신만의 길을 걸어 온 정치인 김영록 전남도지사의 진솔한 고백이 담겨 있다.

또 27년간의 공직생활을 마치고 국회의원, 장관을 거쳐 재선 도지사로 도정을 이끌기까지 그가 지나온 시간에는 '말보다 책임이 먼저'라는 흔들림 없는 원칙이 자리하고 있다.

총 6장으로 구성된 김 지사의 '진심 정치'는 1장의 경우 유년 시절과 고시 합격을 통한 공직 생활 입문 그리고 관선시대 39세의 젊은 군수 등 27년 동안의 공직생활을 기술했다. 2장에는 김대중의 '정치'를 새기며 정치의 길로 들어서는 과정을, 3장에는 민선 7기 전남도지사에 당선돼 민선 8기까지 연임하며 이룬 성과를 서술했다. 4장에는 반민주 세력에 맞서 국민과 함께한 거리 투쟁과 이재명 당시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의 압도적인 승리, 광주·전남 특별지자체 출범 등을, 5장에는 도널드 트럼프 제2기 시대를 맞아 우리의 대응에 대해, 마지막 6장에는 국민을 행복하게 하는 것이 진실한 정치에 대해 각각 기술했다.

김 지사의 정책집에는 재생에너지와 인공지능, AI 산업을 연결한 미래 전략, 국립 의과대학 유치와 공공의료 강화, 농어민과 소상공인, 청년과 신혼부부를 향한 생활 밀착형 정책에 이르기까지 전남을 넘어 대한민국의 정책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한다.

5개 파트(part)로 나눠진 정책집에서는 △신재생에너지 메카 전남, '에너지 수도'로 도약, △국립 의대 신설 추진, △섬 주민 뱃삯 천 원 정책 시행, △남해안을 대한민국 새 성장 거점으로 육성, △무안국제공항을 국가 거점공항으로 만들 기반 마련 등 정책을 직접 구상하고 결정해 온 행정가이자 정치가인 김영록 지사의 시선이 담겨 있다.

김 지사는 지난 22일 자서전과 정책집을 각각 출간하고 온라인 및 오프라인 서점에서 판매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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