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농협이 경상국립대학교에 대학발전지원금 1천만원을 전달했다.
29일 전달식에는 류길년 경남농협 본부장과 권진회 경상국립대학교 총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해 상호 협력과 지역 상생의 의미를 되새겼다,
이번 전달기금은 (사)도농상생국민운동본부의 후원을 받아 마련됐으며, 대학생들의 농촌일손돕기 활동을 지원하고 지역사회 상생을 강화하기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경상국립대학교는 올 한 해 동안 총 15회에 걸쳐 753명의 대학생이 농촌일손돕기에 참여하여 농번기 인력부족 해소는 물론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의 수해 복구 활동에도 적극 나서는 등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해 왔다.
경남농협 류길년 본부장은 "지역사회와 대학이 긴밀히 협력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며 "이번 지원금이 우수 인재 양성과 지역 발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 "고 말했다.
경상국립대 권진회 총장은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에 감사드린다"며 "지원금은 학생들의 사회공헌 활동 확대와 대학의 미래 경쟁력 확보를 위해 의미 있게 사용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