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의 광공업 생산 실적이 지난해보다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충청지방통계청이 30일 발표한 충청지역 산업활동동향을 보면 충북의 11월 광공업 생산지수(원계열)는 113.8(2020년=100)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6% 상승했다.
업종별로는 전자부품·컴퓨터·영상음향통신이 27.9%, 전기장비가 44.4%, 전기·가스·중기업이 44.2% 각각 증가했다.
기계·장비수리와 화학제품은 각각 92.4%, 10.4% 감소했다.
광공업 출하지수는 지난해보다 2.6%, 전달보다는 1.0% 늘었다.
대형소매점 판매액지수는 96.9로 지난해보다 4.1% 늘었다. 대형마트 판매액지수는 11.6% 감소한 75.6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