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부부 현빈과 손예진이 저소득층 환자들 치료비로 써 달라며 2억원을 기부했다.
30일 소속사 VAST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이들 부부는 연말을 맞아 삼성서울병원에 2억원을 전달했다.
이 기부금은 소아청소년 환자들과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 환자들 치료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현빈과 손예진 부부는 소속사를 통해 "치료를 받는 환자분들과 가족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이라고 전했다.
이들 부부는 매년 의료 지원을 비롯한 나눔을 꾸준히 이어왔다.
소속사는 "이번 기부 또한 꾸준히 이어온 나눔의 일환"이라며 "치료 과정에서 어려움을 겪는 환자와 가족들에게 작은 위로와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