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가 지역 아동센터 야간 연장 돌봄 사업을 추진한다고 31일 밝혔다.
이에 따라 지역아동센터 136개소 가운데 13개소가 기존 오후 8시까지였던 운영시간을 오후 10시 또는 자정까지 연장하기로 했다.
보호자 누구나 아동(6~12세)을 맡길 수 있고 이용 시간 2시간 전까지 지역아동센터 대전지원단 콜센터 또는 해당 시설로 직접 신청하면 된다. 시설 정보는 아동권리보장원 누리집에서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다.
맞벌이 부부 야근이나 저녁 시간 생업 등으로 귀가가 늦어진 보호자들이 안심하고 아이들을 맡길 수 있는 공적 보호 체계가 한층 두터워질 것으로 시는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