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주요 뉴스]경기도, 재해예방 국비 651억원 확보

라디오 FM 98.1 오후 3시 생방송 뉴스

 

경기도, 재해예방 국비 651억원 확보

경기도가 내년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 등 재해예방사업 추진을 위해 국비 651억원을 확보했습니다.

광주 초월·화성 황계·고양 관산·포천 신읍 등 4곳이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 신규 지구로 선정됐고, 자연재해 위험개선지구 5곳과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4곳도 새로 포함돼 배수펌프장·하천·우수관로·사면 정비 등이 추진됩니다.

도는 행정안전부와 시군과 함께 2030년까지 사업을 진행하며, 공사를 계획대로 마무리해 주민들의 풍수해 피해를 줄여나갈 계획입니다.

경기도, 고액 체납자 이륜차 압류로 2억7천만원 징수

경기도는 31개 시군과 함께 8~11월 지방세를 100만원 이상 체납한 개인·법인 소유 이륜차 338대를 확인해 압류 등으로 모두 2억7천만원을 징수했다고 밝혔습니다.

동두천의 한 체납자는 600만원을 내지 않은 채 고가 수입 오토바이를 보유한 사실이 확인돼 현장에서 족쇄 조치가 이뤄지자 체납액 전액을 납부했습니다.

도는 오토바이는 체납처분이 까다로운 점을 고려해 국토교통부 협조로 소유 여부와 소재를 확인한 뒤 탐문 수색과 압류를 병행해 징수 실효성을 높였다고 설명했습니다.

경기도, 광역지자체 두 번째 성인 1형 당뇨 의료비 지원

경기도가 성인 1형 당뇨병 환자 의료비 지원에 나서며 광역자치단체 중 인천시에 이어 두 번째로 지원 체계를 마련했습니다.

경기도의회는 1형 당뇨병 환자 의료비 지원 사업 예산 7천만원을 최종 의결했으며, 연속혈당측정기와 인슐린 펌프 등 필수 장비 지원에 쓰일 예정입니다.

지원은 건강보험과 지자체 지원을 통해 환자 본인 부담금을 10%대로 낮추는 방식이 될 전망이며, 환자 단체는 전국 확산의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수원시, '지역상품권 우수 지자체' 선정…특교세 4억 확보

경기 수원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지역사랑상품권 발행 우수 지방정부'로 선정돼 특별교부세 4억 원을 확보했습니다.

행안부는 192개 지자체의 지역사랑상품권 발행 실적을 종합 평가해 인센티브를 지급했으며, 수원시는 경기도 31개 시군 중 유일하게 최고 등급인 그룹 1에 포함됐습니다.

수원시는 수원페이 인센티브 예산을 역대 최대 규모로 편성하고 충전 한도를 50만 원, 인센티브를 10%로 확대했으며, 명절이 있는 1월과 10월에는 20%까지 늘릴 계획입니다.

성남시, 공무용 경유버스 6대 수소전기버스로 교체

경기 성남시는 공무용 경유버스 6대를 2026년까지 모두 수소전기버스로 교체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수소전기버스 2대 도입을 마쳤고, 앞으로 4대를 추가 확보해 공무 현장에 투입할 예정입니다.

성남시는 수소전기버스가 배기가스 대신 물만 배출해 온실가스·미세먼지 저감에 효과가 크다며, 노후 경유 공무용 차량을 무공해 차량으로 단계적으로 전환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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