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안강 상가 화재…인명피해 없이 66㎡ 건물 소실

출동한 소방관들이 화재를 진화하고 있다. 경북소방본부 제공

경북 경주의 한 상가에서 난로 취급 부주의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해 건물 1동이 모두 불에 탔다.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30일 오후 11시 37분쯤 경주시 안강읍의 한 상가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66㎡ 규모의 상가 건물 1개 동과 내부 집기 등이 모두 소실됐다. 다행히 화재 당시 건물 내부에 사람이 없어 인명피해는 없었다.
 
불은 출동한 소방관에 의해 50여분 만인 31일 0시 29분쯤 모두 진화됐다. 
 
소방 당국과 경찰은 상가 안에서 난로 취급 부주의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출동한 소방관들이 화재를 진화하고 있다. 경북소방본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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