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회 지방선거에서 광주시장 선거 출마를 예고한 문인 북구청장이 오는 1월 8일 구청장 자리에서 물러난다.
광주 북구와 북구의회에 따르면 문 청장은 지난 30일 북구의회에 사임 통지서를 제출했다.
지자체장은 지방자치법 제111조 및 동법 시행령 제63조에 따라 사임일 최소 열흘 전까지 지방의회에 사임 통지해야 한다.
이에 문 청장은 오는 1월 8일 자정까지 근무한 뒤 사퇴할 계획이다.
이어 문 청장은 다음 달 18일 오후 1시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출판기념회를 연다.
문 청장은 민선 7기인 2018년 7월부터 북구청장으로 재임해 민선 8기까지 구정을 이끌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