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괴산군이 내년 1월 1일 출생아부터 출산장려금 지원 대상을 첫째와 둘째까지 확대한다.
지원액은 첫째 2천만 원, 둘째 3천만 원, 셋째 5천만 원이다.
지원 대상은 2026년 1월 1일 이후 출생아다. 출생일 기준 부모 모두가 1년 전부터 괴산군에 거주하고 출생신고도 해야 한다.
괴산군 출생아 수는 지난달 기준 69명이다. 2023년 56명, 지난해 61명으로 해마다 늘고 있다.
송인헌 군수는 "신혼부부 정착 장려금과 임신·출산 지원, 육아·돌봄 정책 등 지원 정책을 통해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괴산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