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 청암대학교(총장직무대행 김성홍) 치위생과가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이 주관한 '2025년도 제53회 치과위생사 국가시험'에서 졸업예정자 전원이 합격하며, 전국 평균 합격률 82.8%를 크게 웃도는 100% 합격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제52회 국가시험에 이어 2년 연속 100% 전원 합격이라는 쾌거로, 학과의 체계적인 교육 시스템과 우수한 실무 중심 교육의 성과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청암대는 "이번 성과가 청암대학교 치위생과 개설 20주년을 맞이한 해에 이뤄진 결과로, 그 의미를 더욱 깊게 하고 있다"며 "치위생과가 지난 20년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며, 전문성과 인성을 겸비한 치과위생사 양성을 목표로 꾸준히 교육 혁신을 이어왔다"고 전했다.
치위생과는 20년간 축적된 교육 경험과 교수진의 전문성을 기반으로 현장 중심형 교육과정 운영, 전공별 맞춤형 학습 지도, 임상 실무 역량 강화를 위한 실습 중심 수업, 학생 개별 역량을 고려한 지도 교수 책임제를 체계적으로 운영해 왔다. 특히 다년간의 국가시험 지도 경험을 바탕으로 한 밀착형 학습 관리와 지속적인 피드백을 통해 학생들의 학습 완성도를 높여왔으며, 이러한 촘촘한 교육 지원이 이번 국가시험 전원합격이라는 성과로 이어졌다는 평가다.
청암대학교 치위생과는 20년간 축적된 교육 성과를 토대로 교육과정의 지속적인 고도화와 산학·지역 연계를 강화하고, 디지털 치위생 교육과 현장 맞춤형 실무 역량 강화를 통해 변화하는 보건의료 환경을 선도하는 치위생 교육의 거점 학과로 도약해 나갈 계획이다.
청암대학교 치위생과 정은주 학과장은 "2년 연속 국가시험 100% 합격은 학생들의 성실한 노력과 교수진의 헌신적인 지도가 함께 만들어낸 값진 성과"라며 "지난 20년간 축적된 교육 성과를 발판 삼아, 앞으로도 최고 수준의 교육 인프라를 바탕으로 인성과 실력을 겸비한 전문 치과위생사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