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가 새해 첫 출근일인 2일 지하철 탑승 시위를 열어 서울 지하철 1호선 시청역·남영역에서 한때 열차가 무정차 운행됐다.
서울교통공사와 한국철도공사(코레일)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쯤부터 전장연 시위로 시청역 하행 열차가 무정차 운행됐으며, 오전 9시 40분을 기점으로 정상 운행으로 전환됐다. 1호선 남영역도 오전 8시 15분쯤부터 상·하행선 열차가 무정차 운행에 들어갔다가 약 1시간 뒤인 오전 9시 12분부터 모두 정상화됐다.
전장연은 이날 오전 8시부터 1호선 남영역과 시청역 일대에서 출근길 지하철 탑승 시위를 벌이고 있다. 전장연은 오는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각 지방자치단체가 교통약자이동권보장법에 명시된 권리와 장애인 이동권을 보장해야 한다고 촉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