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3월 출범하는 '통합 강원대'의 첫 수장을 맡게 된 정재연 총장은 2일 "2026년은 강원대학교가 지역의 한계를 넘어 세계로 비상하는 역사적 원년이 될 것"이라며 "구성원 모두가 함께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강원대학교는 2일 오전 11시 춘천캠퍼스 실사구시관에서 2026년도 병오년 시무식을 개최했다.
시무식은 우수 교직원 및 표창, 신년 오찬 등 순서로 진행됐으며 '통합 강원대학교'의 원년을 맞는 대학의 비전과 결의를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정 총장은 신년사를 통해 "2026년은 강원대학교 79년의 역사 위에서 네 개의 캠퍼스가 하나의 국립대학으로 통합 출범하는 역사적인 원년"이라며 "이번 통합은 단순한 조직 결합이 아니라, 지역과 대학이 함께 성장하는 새로운 국립대학 모델로 나아가는 전환점"이라고 강조했다.
"학령인구 감소와 지역소멸 위기, 연구 경쟁의 심화라는 도전에 대응하기 위해 교육과 연구, 산학협력 전반의 체질을 강화하고 RISE 체계를 기반으로 지역 혁신을 선도하는 대학으로 도약해야 한다"며 "모든 구성원이 변화의 주체로서 책임과 역할을 함께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진 시상식에서는 이경아 행정주사와 최세준 행정주사 등 13명이 교육부장관 표창을 수여받았으며, '올해의 직원'에는 용화중 행정주사가 선정됐다.
이밖에도 우수 교육공무원 부문에 16명의 교원이 선정됐으며, 우수 교사에는 주경미 강원대사범대부설고 교사가 대학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