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단재고 충북 최초 IB 월드스쿨 인증

충북교육청 제공

충북도내에서 처음 국제바칼로레아(International Baccalaureate) 월드스쿨이 탄생했다.

충청북도교육청은 청주 단재고(교장 정관숙)가 지난달 29일 국제바칼로레아기구(IBO)로부터 IB 고교 과정(DP) 월드스쿨 인증을 받았다고 2일 밝혔다.

단재고의 이번 IB 월드스쿨 인증은 후보학교로 승인된 이후 10개월만이다.

단재고는 그동안 IB 후보학교로서 '교사 협업 기반의 탐구 중심 수업 설계', '서·논술형 중심 평가 운영', '전 교원 IB 교원 연수', '학교 공동체의 IB 철학 공유' 등을 단계적으로 추진해왔다고 도교육청은 설명했다.

또 토의, 토론과 프로젝트 기반 학습을 확대하고, 학생들이 자신의 생각을 말과 글로 구성해 표현하는 학습 경험이 교실 안에서 자연스럽게 쌓이도록 수업 흐름과 평가 방식을 지속적으로 가다듬어왔다고 덧붙였다.

윤건영 교육감은 "단재고의 IB DP 월드스쿨 인증은 충북 공교육의 수업·평가 혁신이 국제적 기준과 만나는 의미 있는 성과"라고 평가했다.

스위스에 본부를 둔 비영리단체인 IBO가 지난 1968년부터 개발해 운영하는 IB 프로그램은 질문과 토론식 수업, 논·서술형 평가가 이뤄져 기존 주입식, 암기식 교육의 대안으로 관심을 끌고 있다.

현재 160여개 나라, 5700여개 학교가 운영하고 있으며, 72개국, 1200여개 대학이 이 점수를 입학전형에서 인정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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