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한국가스공사가 다시 한번 외국인 선수를 바꿨다.
한국가스공사는 5일 대체 외국인 선수 베니 보트라이트 영입 소식을 알렸다. 보트라이트는 이날 대구체육관에서 열리는 소노와 홈경기에 출전할 예정이다.
미국 출신 보트라이트는 204cm의 큰 키를 지닌 포워드다. 뛰어난 슈팅 능력이 장점으로 꼽힌다. 2019년부터 2023년까지 미국프로농구(NBA) G리그 멤피스 허슬에서 뛰었고 필리핀, 중국, 대만 등 아시아 무대에서 경력을 쌓았다.
올 시즌 한국가스공사의 두 번째 외국인 선수 교체다. 기존 외국인 선수였던 망콕 마티앙의 활약이 저조하자, 작년 10월 닉 퍼킨스를 대체 선수로 데려왔다.
하지만 그마저도 실패로 끝났다. 퍼킨스는 총 20경기를 뛰며 평균 출전 시간 20분 4초, 14.2득점, 6.0리바운드를 기록했다. 특히 최근 10경기 성적은 평균 8.1득점, 4.5리바운드에 그쳐 눈에 띄는 활약을 보이지 못했다.
그 사이 한국가스공사는 시즌 전적 9승 19패에 머무르며 현대모비스, 삼성과 최하위로 내려갔다. 마지막 외국인 선수 교체를 통해 후반기 반전을 모색하겠다는 판단이다.
보트라이트는 지난 1일 입국했다. 3일에는 현대모비스와 원정 경기를 관중석에서 지켜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