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역 교계가 2026년 새해를 맞아 국가 안녕과 평화통일, 지역 복음화를 위해 기도하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역할을 다짐했다.
7일 한국소리문화의전당 연회장에서 열린 신년예배 및 하례회는 전북특별자치도기독교총연합회와 전주시기독교연합회, 전북CBS가 공동추죄했으며 전북지역 기독교연합회 임원과 도내 각급 기관장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전북기독교총연합회 추이엽 대표회장의 인도로 진행된 신년예배에서 바울교회 신현모 목사는 "지금까지 교회가 책임을 외면했다면 이제부터 이웃의 배고픔과 목마름을 채워주는 교회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신 목사는 "교단과 교파를 떠나 교회가 하나가 되어 세상 속에 들어가 한 영혼을 살리는 일에 주력해야 한다"며 교회의 사회적 책임을 역설했다.
신년 하례회에서 전주시기독교연합회 송시웅 대표회장은 "붉은 말의 해처럼 힘 있게 달리고 지치지 않는 위대한 역사가 나타날 것"이라며 "2036년 전주하계올림픽 유치 등 전북특별자치도가 꿈꾸는 모든 일들이 현실이 될 수 있도록 함께 기도하자"고 말했다.
전북CBS 이균형 대표는 "올해는 서로의 편을 가르는 갈라치기를 벗어나 화합과 소통, 신뢰가 있는 사회가 되길 바란다"며 "서로가 서로를 힘껏 일으켜 세우는 말돌로 한 해를 채우며 선한 영향력을 주는 공동체가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전북특별자치도 김관영 도지사는 축사를 통해 "항상 기도와 협력에 감사드린다"며 "올 한 해 더욱 도민들의 삶이 나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주시 우범기 시장은 "천년고도 전주의 당당함과 위상을 되찾는 한 해가 되도록 힘차게 달려나가겠다"고 말했다.
예장 개혁 총회장 이상규 목사와 기독교한국침례회 증경총회장 박종철 목사 등 전북지역 교계를 대표하는 인사들도 새해 덕담을 이어갔으며 참석자들은 힘찬 구호를 외치고 행사를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