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는 '2026년 극지연구 전문인력 양성 장학생'을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해수부는 미래 극지 연구를 주도하고 전문적인 극지연구에 지속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우수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2023년부터 극지연구 전문인력 양성 장학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우리나라 국적의 극지 관련 분야 전공 석·박사과정생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수료 시점으로부터 2년이 지나지 않은 수료생도 지원할 수 있다.
선발된 장학생에게는 학기당 1천만 원 내외의 장학금을 최대 4학기까지 지원한다. 북극 관련 대표 국제 포럼인 '북극서클 총회'와 국내 최대 북극 관련 행사인 '북극협력주간'에 참여 기회도 주어진다.
이런 지원을 바탕으로 장학사업은 3년이라는 짧은 시간에 SCI급 국제학술지 논문 2편 게재 등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장학사업 신청을 원할 경우 해양수산부, 해양수산개발원 누리집, 극지종합정보서비스 극지e야기 누리집을 통해 내용을 확인한 뒤 전자우편으로 지원하면 된다. 서류심사와 심층면접을 거쳐 2명의장학생을 선발해 다음 달 13일 공고할 예정이다.
해양수산부 김명진 해양정책관은 "극지 활동 저변 확대를 위해서는 차세대 연구자 육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젊은 극지연구자들이 마음껏 역량을 발휘해 국민이 체감하는 성과를 거두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