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2555억 원' MLB 스타 브레그먼, 컵스와 초대박 계약

연합뉴스

메이저리그(MLB) 스타 알렉스 브레그먼이 시카고 컵스로 이적한다.

MLB 공식 홈페이지 'MLB닷컴'은 11일(한국 시각) "브레그먼이 컵스와 5년 총액 1억 7500만 달러에 계약했다"고 알렸다. 한화로 약 2555억 원에 달하는 초대박 계약이다.

2016년 MLB에 데뷔한 브레그먼은 작년까지 총 10시즌을 뛰었다. 통산 1255경기 209홈런 1250안타 725타점 758득점을 기록했다. 타율은 0.272, OPS(출루율+장타율)는 0.846을 남겼다.

수상 경력도 화려하다. 브레그먼은 2018년, 2019년, 2025년 올스타로 뽑혔다. 또 2019년 실버 슬러거, 2024년 골드 글러브를 받으며 실력을 인정받았다.

작년에는 보스턴 레드삭스에서 활약했다. 대퇴부 부상을 입어 한 달 넘게 부상자 명단에 올랐지만 114경기 18홈런 118안타 62타점 64득점 타율 0.272로 이름값을 했다.

​브레그먼은 컵스 구단의 역사를 새로 ​쓸 예정이다. MLB닷컴은 "계약이 확정되면 브레그먼은 컵스 구단 역사상 세 번째로 많은 총액에 도장 찍은 선수가 된다"며 "연평균 수입(3500만 달러)은 컵스 구단 역사상 가장 높은 액수"라고 설명했다.

컵스는 신체검사 등 절차에서 문제가 발생하지 않으면 브레그먼 영입 소식을 공식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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