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중년의 역량을 지역 돌봄 자산으로" 부산시, 일자리 사업 확대 추진

부산시, 신중년 일자리 지원사업 확대 추진
지역사회 돌봄과 사회 안전망 강화 목적인 '사회적일자리' 지난해 대비 두 배 늘려

지난해 신중년 사회적일자리사업 현장 사진. 부산시 제공

부산시는 50~64세 신중년의 경력과 전문성을 활용해 사회적으로 도움이 필요한 분야의 일자리와 연계하는 '신중년 일자리 지원사업'을 확대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시는 올해 2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모두 600명 규모의 신중년 일자리를 창출할 예정이다. 특히, 신중년의 역량을 지역사회 돌봄 분야와 사회안전망 강화로 연계하는 '사회적일자리'를 지난해 대비 두 배인 240명으로 대폭 확대한다.

또, 사회적일자리 중 서비스 공백이 우려되는 분야는 '우선일자리로' 지정해 촘촘한 사회서비스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올해 우선일자리 사업으로는 노임무료급식기관 조리보조인력 파견과 장애인주간이용시설 돌봄 서포터즈 등이 선정됐다.  

이와 함께 시는 일자리 사업 수행기관을 기존 구·군, 비영리법인·단체에서 지자체 출자·출연기관, 대학까지 확대했다.

참여자 모집은 사업별로 진행되면 50~64세 미취업 부산 시민이면 신청할 수 있다. 선발된 참여자는 오는 3월부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참여자에는 월 60시간 근무 기준 79만 2759원의 활동비가 지급된다.

부산시 정태기 사회복지국장은 "신중년은 오랜 경험과 지혜를 갖춘 소중한 인적 자원"이라며 "신중년에게 새로운 인생 후반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사회에는 돌봄과 안전을 강화하는 선순환 구조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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