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주시가 문암생태공원 캠핑장과 바비큐장에 대한 다회용기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캠핑장과 바비큐장에서 사용하는 일회용 식기류를 다회용기로 대체하는 사업이다. 매주 금·토·일요일 사흘 동안 운영된다.
이용객은 현장에 마련된 다회용기 비치 공간에서 숟가락·젓가락·접시·국그릇·밥그릇 등 다회용기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사용 후에는 별도의 세척 부담 없이 반납만 하면 된다.
반납된 다회용기는 청주시 다회용기 공공세척센터로 회수돼 세척·관리된다.
시는 다음달까지 문암생태공원에서 시범적으로 운영한 뒤 성과와 만족도 등을 분석해 미래지농촌테마공원과 옥화자연휴양림 캠핑장, 현도오토캠핑장 등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다회용기 사용이 일회성 이벤트가 아닌 일상적인 생활문화로 정착될 수 있도록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