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남구, '마음투자 지원사업' 우수기관 선정

보건복지부가 전국 시군구 229곳 평가한 결과
2025년 '정신상담 바우처' 제공 건수 전년 대비 66% 증가 등

광주 남구 정신건강 캠페인 진행 현장. 광주 남구 제공

정신건강 상담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광주 남구의 노력이 정부 평가에서 성과로 이어졌다.

광주 남구는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2025년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우울·불안 등 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국민에게 전문 심리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의 추진 성과를 점검하기 위해 전국 229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보건복지부는 정신상담 서비스(바우처) 신청률을 비롯해 서비스 제공기관 등록 건수, 예산 집행률, 제공기관 현장조사 실시율 등을 주요 지표로 삼아 지자체별 사업 실적을 종합 평가했다.

남구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배경에는 적극적인 사업 홍보를 통한 바우처 신청률 증가와 상담 인프라 확충이 꼽힌다. 남구는 2025년 한 해 동안 정신상담 바우처 285건을 제공해 전년도 171건 대비 66% 증가한 실적을 기록했다.

전문 심리상담 서비스 제공기관도 크게 늘었다. 2024년 5곳에 불과했던 관내 서비스 기관은 2025년 10곳으로 두 배 확대됐다.

이와 함께 예산 집행률에서도 높은 성과를 거뒀다. 지난해 정신상담 바우처 사업 예산 1억 5400만 원을 전액 집행했으며, 신청 증가와 함께 서비스 만족도도 높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남구 관계자는 "올해는 '정신건강 심리상담 바우처' 사업으로 새롭게 출발해 더 많은 주민이 일상 속에서 심리적 안정을 찾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정신건강 심리상담 바우처는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복지로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대상자로 선정되면 총 8회 상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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