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의 두 번 접히는 폴더블 스마트폰 '갤럭시 Z 트라이폴드'가 미국 IT 전문지 씨넷(CNET)으로부터 CES 2026 '최고의 제품'으로 선정됐다.
갤럭시 Z 트라이폴드는 씨넷이 선정하는 '베스트 오브 CES 2026 어워드'에서 최상위상인 '최고의 제품상'(Best Overall Winner)과 '최고의 모바일 기술상'(Best Mobile Tech)을 수상했다고 삼성전자가 12일 밝혔다.
씨넷은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인 CES의 공식 파트너사로서, CES 주최측인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와 협력해 전시 제품을 대상으로 40명 이상의 테크 전문가와 심사를 진행해 수상작을 선정한다.
새로운 컨셉 제시, 주요 소비자 문제 해결, 성능과 품질 기준 제시 여부 등을 기준 삼아 총 22개 카테고리에서 63개 수상작을 선정하며, 이 가운데 최고의 제품 1개를 꼽는다.
씨넷은 갤럭시 Z 트라이폴드에 대해 눈길을 사로잡는 디자인에 실용성까지 갖춘 제품이라며 슬림한 폼팩터에 풀사이즈 태블릿과 스마트폰이 융합된 하이브리드 제품이라고 평가했다.
'최고의 TV 또는 홈 시네마(Best TV or Home Theater)' 부문에서도 삼성전자의 프리미엄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TV 라인업 'S95H'가 수상작으로 꼽혔다.
해당 라인업에는 삼성 OLED TV 최초로 잔상이 남는 걸 방지하는 기술(번인 방지)이 탑재돼 사용자들이 장시간 정적인 이미지를 접해도 문제가 없다. 이 기술을 토대로 사용자들은 삼성 아트 스토어에서 5천여 점의 예술 작품들을 초고화질로 감상할 수 있다. 벽면에 완전히 밀착 설치되는 점도 장점이다.
'최고의 홈 오디오'(Best Home Audio) 부문에서는 이번 CES에서 처음 공개된 삼성 '뮤직 스튜디오 5'가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이 스피커는 블루투스 뿐 아니라 와이파이 연결까지 지원하며, 프랑스 출신 가구 디자이너 에르완 부홀렉이 디자인해 예술적 장식품으로서의 가치도 있다.
한편 삼성전자는 CTA가 주관하는 'CES 혁신상'에도 영상디스플레이 12개, 생활가전 4개, 모바일 3개, 반도체 7개, 하만 1개 등 총 27개 제품이 수상작으로 이름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