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중심도시를 표방한 강원 원주시가 '디지털 경제 활성화' 토대를 구축했다.
원주시는 (재)원주미래산업진흥원이 지난 9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지역 소프트웨어(SW) 진흥기관'으로 신규 지정됐다고 밝혔다.
소프트웨어 진흥기관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소프트웨어 진흥법에 따라 지정하는 기관으로 지역 소프트웨어산업 육성 지원, 소프트웨어-지역 산업 융합 촉진, 관련 산학연 연계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원주미래산업진흥원은 이번 지정을 통해 소프트웨어 진흥법에 따른 공식 정책 집행 기구의 지위를 갖게 돼 국비 확보 우선권, 독자적 정책 수립 및 집행, 소프트웨어 진흥시설 및 진흥단지 확충 등에 탄력을 얻게 됐다.
소프트웨어 진흥기관에 입주하는 우량 기업에는 취득세·재산세 감면 등 파격적인 세제 혜택과 규제 샌드박스 적용이 지원된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대한민국 디지털 산업의 수도권 편중을 극복하고, 원주를 중부권 산업 혁신의 새로운 축으로 세우겠다. 파격적인 기업 지원과 인재 양성 시스템을 통해 원주를 수도권 유망 기업과 청년 인재들이 스스로 찾아오는 혁신 성장의 요람으로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