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소속 나용찬(73) 전 충북 괴산군수가 6·3 지방선거에서 괴산군수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나 전 군수는 12일 괴산군청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괴산은 인구 감소와 지역 소멸이라는 위기에 직면해 있다"며 "변화를 만들어낼 리더십과 추진력을 가진 지도자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재명 정부의 기본사회 비전을 전국 최초 지역화폐 발행의 고장인 괴산에서 가장 먼저 꽃피우겠다"며 "'모두가 잘 사는 세상'을 괴산군에서 실현하겠다"고 덧붙였다.
그는 '괴산의 미래를 바꿀 괴산 혁신 10대 약속'을 발표했다.
AI 기반 최첨단 으뜸 농업도시 구축을 비롯해 가공·유통 지원 시스템 혁신, 스마트 농업·재난 안전망 확대, 소상공인·자영업자 지원 확대, 돌봄 복지정책 추진, 문화·예술·체육 인프라 확충, 차세대 교육 투자 확대, 11개 읍·면 균형 발전, 지역 청년 우선 주택 공급, 공직사회에 활력을 불어넣는 '신바람 행정' 등이다.
괴산군 칠성면 출신인 나 전 군수는 2017년 4·12 괴산군수 보궐선거에서 무소속으로 당선됐지만,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벌금 150만 원을 선고받아 1년여 만에 군수직에서 물러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