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데헌 골든 글로브 2관왕[어텐션 뉴스]

케데헌 골든 글로브 2관왕
노모 얼굴에 수건 덮어놓고…
배달 하루 뒤 주문 취소


[앵커] 오늘 하루 온라인에서 가장 주목 받은 뉴스만 콕콕 짚어봅니다.
어텐션 뉴스, 송인찬 아나운서 나와 있습니다. 오늘 가져온 소식은 어떤 겁니까?
 
[아나운서] 케데헌 골든 글로브 2관왕
 
[앵커] 한국 시간으로 오늘 골든 글로브 시상식이 있었죠.
 
[아나운서] 네, 맞습니다. 현지 시간으로는 11일, 83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이 열렸는데요. 골든 글로브 시상식은 할리우드의 주요 시상식 중 하나인 권위 있는 시상식입니다. 어제 뉴스에서 '케이팝 데몬 헌터스'가 3개 부문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는 보도가 나왔는데요. 장편 애니메이션상과 흥행상, 그리고 주제가상. 이렇게 3개 부문에서 후보로 지명됐습니다. 그리고 매기 강 감독의 케데헌이 장편 애니메이션상과 주제가상 이렇게 2개의 트로피를 거머쥐었습니다. 
 
[앵커] 후보작들이 쟁쟁했을 거 같은데요.
 
[아나운서] 우선 장편 애니메이션상의 후보를 보면 최근 개봉했던 '주토피아 2', '엘리오', '귀멸의 칼날: 무한성편' 등이 있었는데요. 이를 모두 누르고 수상한 것입니다. '아바타: 불과 재', '씨너스: 죄인들', '위키드: 포 굿' 등과는 주제가상을 놓고 겨뤘는데요. 유력한 수상작으로 꼽혔던 케데헌은 이들을 제치고 주제가상까지 수상하게 됐습니다. 주제가상 트로피를 받으러 무대에 오른 가수이자 작곡가 이재의 수상소감이 인상적인데요. 이재는 "아이돌이라는 꿈을 이루기 위해 10년을 노력했지만, 거절당하고 실망했다"라며 "그 고통을 이겨내기 위해 노래와 음악에 의지했고, 지금 가수이자 작곡가로 여기 서 있다"고 말했습니다. 또 "다른 소녀들과 소년들, 그리고 모든 사람들이 어려움을 극복하고 자신을 받아들이도록 돕는 노래의 일부가 됐다"라며 "꿈이 현실이 된 것"이라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앵커] 정말 대단한 일입니다. 한국 영화 역사에 또 한 획을 그었군요. 다음 소식은요?
 
[아나운서] 노모 얼굴에 수건 덮어놓고…
 
[앵커] 큰일 날 행동이잖아요?
 
연합뉴스

[아나운서] 어제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글입니다. 작성자는 요양병원에 입원 중인 어머니를 찾아갔다가 충격적인 장면을 목격하게 됩니다. 바로 수건이 작성자의 어머니 얼굴을 덮고 있었던 것인데요. 그 때문에 어머니가 숨조차 쉬기 어려운 상태로 누워있었다고 합니다. 어머니는 양팔이 줄로 묶여 있어 스스로 수건을 치울 수도 없는 상황이었다고 하고요. 몇 시간을 저렇게 덮어놨다고 합니다. 작성자는 "누가 그랬느냐, 돌아가시면 어떡하려고 그러냐"라고 직원들에게 따졌지만 직원들은 자기 일하느라 시큰둥하며 "모르겠다"라고만 했다고 합니다. 해당 지역이 최근 요양원에서 간병인의 방치로 노인이 사망한 사건이 발생했던 곳이라 더 큰 불안감을 느꼈다고 작성자는 말했는데요. 그는 "지역 사회라 시청 담당자에게 말해도 시정이 안 된다"라며 "심지어 예전에 문제 됐던 요양원 원장은 시청 담당자랑 절친이라 아무리 떠들어봐야 소용없다고 큰소리쳤다"라고도 주장했습니다. 문제가 반복돼 요양원을 옮겨 요양병원으로 왔지만 상황은 크게 바뀌지 않았고요. 이에 어떤 방법으로 처리해야 할지 몰라 이렇게 글을 올렸다고 밝혔습니다. 
 
[앵커] 바로 며칠 전에 요양원에서 학대를 당해 숨졌다는 언론 보도도 있었는데요. 반복되는 문제를 해결할 방법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마지막 소식은요?
 
[아나운서] 배달 하루 뒤 주문 취소
 
연합뉴스

[앵커] 무슨 얘기입니까? 
 
[아나운서] 음식이 배달된 지 하루가 지나고 나서 주문을 취소당한 자영업자의 사연입니다. 이 자영업자는 타코야키 배달 전문점을 운영 중이고요. 가게를 열고 포스기를 켜는 중에 '취소 주문이 왔습니다'라는 알람이 뜬 겁니다.
 
[앵커] 가게를 열자마자요?
 
[아나운서] 네 그래서 그는 "주문하면서 바로 취소했나보다, 다시 주문 넣으려고 하나" 등 여러 생각이 들었다고 하는데요. 그런데 주문 취소 건을 자세히 봤더니 전날 오픈한 지 얼마 안 된 시간에 주문했던 건이었습니다. 어제 주문한 음식을 하루가 지난 다음 날 취소했다는 사실에 몹시 당황했고요. 이후 배달 플랫폼 고객센터에 연락해 상황을 물어봤습니다. 고객센터 측은 고객이 배달 지연으로 취소를 요청했다고 답했는데요. 늦은 시간은 4분이었습니다. 꼬박 하루가 지난 시점에서 고객은 주문 취소를 하고 환불해 달라고 한 거죠. 그리고 배달 플랫폼은 이를 수락한 겁니다. 가게 사장은 "아무리 고객 우선이라고 해도 이런 경우가 어디 있느냐"라며 아쉬움을 토로했다고 하는데요. 그러면서 "그 고객은 음식 다 먹고 환불 받았는지 아니면 음식을 회수해서 그에 대한 조치를 취했는지 물어보니 규정상 알려줄 수가 없다고 했고 고객센터에 한참 얘기하고 나니 너무 힘이 빠진다"라고 말했습니다. 
 
[앵커] 정말 억울했겠습니다. 오늘 어텐션 뉴스는 여기까지. 송인찬 아나운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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