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성연, 이사 이유 해명…"좋은 사람 만나 잘 지내" 근황 고백

배우 강성연. 박종민 기자

배우 강성연이 최근 이사하게 된 배경을 해명하며 근황을 전했다.

강성연은 1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한 매체의 기사를 캡처해 '아이의 안전과 심리적 안정을 위해 정들었던 곳을 떠나 이사를 결정한 것'이라는 구절을 인용, "아닙니다. 이사 고민은 오랜 기간 동안 해 왔었고, 가족들과 깊은 고민 끝에 어렵게 결정한 것입니다. 광교와 아이들이 다녔던 학교는, 안전은 물론이고 정말 아름답고 살기 좋은 곳"이라고 밝혔다.

그는 "정들었던 학교와 사랑하는 친구들과 거리적으로 멀어지는 것에 대해 안 그래도 너무 서운하고 안타까운데, 반복되는 잘못된 기사 내용으로 저와 아이들은 원치 않는 오해로 인한 해명까지 하면서 무거운 이사 준비를 하고 있네요"라고 토로했다.

또한 두 달 전에 아이가 다친 것은 친구들과 장난치다가 일어난 일이 아니라 "일방적인 피해"였다고 강조했다. 강성연은 "가해자 친구의 사과는 전달받았으나 그럼에도 제 마음이 풀리지 않았던 이유는 진심이 전해지지 않았던 보호자분과의 전화 통화 때문"이라며 "그 당시 너무 속상하고 분한 마음을 기록한 것이, 이렇게 오래 기사화되고 심하게 왜곡될 줄은 몰랐네요"라고 썼다.

강성연은 "가족과의 소소한 일상과 육아 기록의 의미가 큰 제 인스타그램이 '이혼'과 '싱글맘'이라는 제목으로 쓰시는 분들의 생각대로 여기저기 끼워 맞추어 마치 사실인 것처럼 기사화되는 것을 막고 싶습니다"라며 "그리고 저, 매우 행복하고 평안하게 잘 지내고 있습니다^^"라고 알렸다.

이어 "왜곡된 기사들로 인해 너무 심하게 외롭고 고독한 싱글맘이 됐는데요~ 자식 키우는 일이 만만치 않은 것은 어디 싱글맘뿐이겠습니까? 어린아이들 키우는 많은 어머님들이 그러하듯 저 역시 육체적으로는 고되지만, 밝고 건강하게 성장하고 있는 아이들을 보면 또 다른 힘이 생깁니다"라고 부연했다.

강성연은 "저 이상으로 아이들을 아껴주고 사랑해 주는 참 좋은 사람을 만나서 행복하게 잘 지내고 있으니, 이제 지나친 걱정은 그만 접어두셔도 좋겠습니다! 오늘, 참 예쁘게 눈이 내리더라구요. 내리는 눈을 바라보면서 그동안 많이 고민하고 썼다 지운 마음속 진심을 용기 내서 적어봅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라고 글을 맺었다.

지난 2012년 피아니스트 김가온과 결혼한 강성연의 이혼 소식은 2023년 12월 나왔다. 당시 김가온이 인스타그램에 심경 글을 올려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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