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대구 지역에서 접수된 119신고 건수가 전년 대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대구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2025년 119 신고접수 건수는 총 47만 8547건으로 전년 대비 2.92% 감소했다.
유형별로 구급 신고가 13만 1051건으로 가장 많았고, 생활안전 2만 7799건, 화재 1만 4481건, 구조 7441건, 산불 1550건, 자연재난 444건 등 순으로 나타났다.
화재 신고 가운데 실제 화재가 발생한 건수는 1257건이었고 인명피해는 사망 12명, 부상 98명 등 110명으로 집계됐다. 재산피해는 총 436억 5800여 만 원으로 2024년 99억 5900여 만 원 대비 큰 폭으로 증가했다.
대구소방안전본부는 2025년 1월~3월까지 산업시설에서 대형화재가 잇따라 발생해 피해액이 늘어난 것으로 분석했다.
대구소방안전본부는 "119신고 가운데 안내·오접속·무응답 등 비출동성 통화가 적지 않다며 긴급 신고의 연결 지연을 막기 위해 단순 문의나 반복 상담은 가급적 삼가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