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수 끝에 이룬 꿈… '루지 女 1인승' 정혜선, 올림픽 쿼터 획득

2018년 평창→ 2022년 베이징 이어 세 번째 도전 만에 출전

정혜선. 대한루지경기연맹 제공

대한루지경기연맹은 국가대표 정혜선(강원도청)이 국제루지연맹(FIL)을 통해 2026 밀라노·코르티나 올림픽 여자 1인승 쿼터를 획득했다고 14일 밝혔다.
 
정혜선의 올림픽 출전은 3수 만에 이뤄져 의미를 더한다. 그는 지난 2014년 국가대표로 발탁되면서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다만 2016년 대한민국으로 특별 귀화한 아일린 프리쉐(은퇴) 선수에 가려 번번이 올림픽에 출전하지 못했다. 2018년 평창, 2022년 베이징에 이어 세 번째 도전 만에 꿈의 무대인 올림픽에 출전하게 됐다.
 
정혜선은 연맹을 통해 "3수 끝에 거머쥔 올림픽 출전권이다. 오랜 기다림이 있었던 만큼 후회 없는 경기를 통해 비인기 종목인 루지를 국민들에게 더 알리고 싶다"고 올림픽 출전 포부를 전했다. 
 
한편 대표팀 선수단은 현재 국제대회 2개를 앞두고 있다. 오는 25일 마지막 월드컵 대회 종료 후 귀국 대신 오스트리아에서 회복과 컨디셔닝 일정을 소화한다. 이후 31일 올림픽 경기가 열리는 이탈리아로 이동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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