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대구·경북 지역의 실업자 수가 증가하며 실업률이 크게 상승했다.
14일 동북지방데이터청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대구와 경북의 실업률은 각각 4.9%, 5.6%로 집계됐다.
지난해 11월에 비교하면 대구는 2%p, 경북은 4.5%p 상승했고,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대구는 1.4%p, 경북은 1.6%p 상승하는 등 실업률이 대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실업자 수는 대구가 6만 2천 명, 경북 8만 4천 명으로 지난해보다 각각 1만 8천 명, 2만 5천 명이 늘어났다.
대구는 실업률과 고용률이 함께 상승했지만, 경북은 고용률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구는 고용률이 57.2%로 지난해에 비해 0.4%p 상승한 반면, 경북은 고용률도 61.6%로 0.3%p 감소했다.
취업자 수는 대구가 119만 8천 명으로 지난해에 비해 8천 명이 늘어났고, 경북은 농림어업 종사자가 크게 줄면서 140만 6천 명으로 7천 명이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