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급대원 주먹 가격하고 멱살까지…술 취한 50대 '현행범 체포'

연합뉴스

술에 취한 상태에서 구급대원에게 폭력을 휘두른 5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14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 24분쯤 강릉시 옥천동의 한 거리에서 "복수가 많이 찼다. 호흡이 곤란하다"는 신고가 접수돼 구급대원 3명이 출동했다.

현장에 도착한 구급대원들은 A씨(50대)가 술에 취한 상태여서 처치 및 병원 이송을 위해 보호자와의 통화를 요청했지만 A씨는 폭언과 함께 비협조적인 태도로 일관했다. 이에 구급대원들은 경찰에 공동대응을 요청했고 현장에서 대기하던 중 A씨가 구급대원의 턱을 주먹으로 가격하고 멱살을 잡는 등 폭력을 행사했다.

이후 A씨는 출동한 경찰에게도 비협조적인 태도를 보였고, 경찰은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피해 구급대원은 경상을 입었고, 소방당국은 피해 대원에 대한 안정 조치를 취하고 있다.

강릉경찰서로부터 사건을 넘겨받은 강원도소방본부 특별사법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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