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카이치, 23일 중의원 해산 방침 굳혀…2월 8일 총선 고려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 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마친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가 오는 23일 하원 격인 중의원을 조기 해산할 방침이다.
 
교도통신 등에 따르면 일본 연립 여당인 일본유신회의 요시무라 히로후미 대표는 14일 다카이치 총리와 관저에서 면담을 가졌다.
 
요시무라 대표는 면담 후 취재진에게 다카이치 총리로부터 이 같은 내용의 의향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다카이치 총리는 집권당인 자민당과 유신회가 지난해 10월 연립정권 수립 당시 합의한 내용에 대해 신임을 물을 계획이며, 오는 19일 중의원 해산 시기와 이유 등을 설명할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면담에 참석한 스즈키 슌이치 자민당 간사장은 다카이치 정권이 내건 적극 재정, 방위력 강화를 위한 3대 안보 문서 개정 등과 관련한 국민 심판을 받겠다며 선거를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요미우리 신문은 다카이치 총리가 예산안 심의 지연을 방지하기 위해 오는 2월 8일에 총선을 치르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며 "다음달 8일 조기 총선거의 투개표가 이뤄지면 오는 23일 중의원 해산 후 16일만으로, 전후 최단기간이 된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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