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지역에서 멧돼지 출몰이 잇따르면서 주민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15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30분쯤 서구 정림동 일대에서 멧돼지 2마리가 발견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출몰한 멧돼지들은 이후 인근 야산으로 도주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이 수색에 나섰지만, 추가로 발견되지는 않았다.
이에 서구청은 재난문자를 통해 "정림동 일대에 멧돼지 2마리가 출몰한 뒤 야산으로 도주했다"며 "인근 주민들은 외출 시 안전에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앞서 이날 오전 10시 39분쯤에는 동구 마산동에서도 멧돼지가 발견됐다. "도로에 멧돼지가 돌아다닌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해당 멧돼지를 포획해 경찰에 인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