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순천시는 2026년을 맞아 치유와 반도체 등 주요 산업 분야를 중심으로 도시 정책을 추진한다.
시는 1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6년 주요업무 실행계획 보고회'를 열고 △치유도시 △미래경제 △명품정주 △민생돌봄 등 4대 전략을 중심으로 시정 운영 방향과 핵심 사업을 점검했다.
치유도시 분야에서는 순천만·국가정원·도심을 연계한 치유자원 복합화를 추진하고, 치유관광과 콘텐츠 산업을 단계적으로 육성한다. IUCN 회원 도시로서 국제 협력도 강화할 계획이다.
미래경제 분야에서는 문화콘텐츠, 우주방산, 바이오, 반도체 등 신성장 산업을 중심으로 산업 기반을 확장한다. 해룡·광양읍 일원의 미래첨단산단을 RE100 국가산단으로 지정해 반도체 산업 유치를 추진하고, 2천억 원 규모의 순천사랑상품권 발행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도 병행한다.
명품정주 분야에서는 도시개발과 교통·환경 인프라 확충을 통해 정주 여건을 개선하고, 민생돌봄 분야에서는 AI 기반 스마트돌봄과 지역완결형 공공의료체계 구축 등 통합돌봄을 강화한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2026년은 순천의 미래를 구체화하는 중요한 해"라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