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플러스(+) 시리즈 '메이드 인 코리아'에서 야쿠자 간부로 변신한 배우 원지안이 종영 소감을 전했다.
원지안은 15일 소속사를 통해 "'메이드 인 코리아'라는 의미 있는 작품에 함께 참여할 수 있어 영광이었다"며 "한 번도 경험하지 못했던 새로운 역할에 도전해 볼 수 있었음에 감사하다"고 밝혔다.
이어 "또한 훌륭한 감독님, 선배님, 스태프분들과 함께 호흡할 수 있어 진심으로 감사했다"며 "이 작품을 통해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고 '메이드 인 코리아'를 시청해 주신 모든 분께도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메이드 인 코리아'는 1970년대 대한민국을 수익모델로 삼아 부와 권력의 정점에 오르려는 중앙정보부 과장 백기태(현빈)와 그를 벼랑 끝까지 추적하는 검사 장건영(정우성)의 치열한 대립을 그린다.
이 과정에서 원지안은 극 중 오사카 야쿠자 조직의 실세이자 로비스트 이케다 유지 역을 맡아 일본어 실력과 서늘한 카리스마를 선보였다. 또, 이케다 조직의 보스이자 수양아버지 이케다 오사무(릴리 프랭키)의 냉랭한 태도에 감정적인 균열을 느끼는 순간을 떨리는 호흡과 눈빛으로 표현했다.
현빈 역시 기존 이미지와 달리 목적을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백기태의 모습을 선보여 연기 스펙트럼을 한층 넓혔다는 평가를 받는다. 정우성은 과거 트라우마를 지닌 장건영을 선보였고 서은수는 오예진을 맡아 남다른 존재감을 보였다.
총 6부작으로 구성된 '메이드 인 코리아' 시즌1 최종회는 지난 14일 디즈니+에서 공개됐다. 시즌2 제작은 확정됐으며 현재 촬영 중이다.
이날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콘텐츠 시청 순위 집계 사이트 플릭스패트롤에 따르면 '메이드 인 코리아'는 한때 디즈니+ TV쇼 부문에서 글로벌 2위에 오르는 등 주목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