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의원 17명 '매니페스토 약속대상'…전국 99명 중 부산 비중 두드러져

부산시의회 의원 17명이 공약 이행과 우수 조례 제정 성과를 인정받아 '지방의원 매니페스토 약속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부산시의회 제공

부산시의회 17명 수상…기초의회도 8명 이름 올려

부산시의회 의원 17명이 공약 이행과 우수 조례 제정 성과를 인정받아 '지방의원 매니페스토 약속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전국 광역의원 수상자 99명 가운데 부산에서만 17명이 이름을 올리면서, 부산시의회의 공약 이행 노력과 입법 활동이 비교적 높은 평가를 받았다는 분석이 나온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부산울산경남네트워크는 지난 15일 부산시의회에서 '제17회 2025 지방의원 매니페스토 약속대상 부산지역 시상식'을 열고, 공약 이행 및 입법 활동에서 두각을 나타낸 지역 지방의원을 시상했다.

이번 행사는 지방의원의 공약 추진 성과와 조례 활동 우수 사례를 발굴해 유권자 신뢰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매니페스토본부는 지난달 심사를 진행해 공약이행 분야와 좋은조례 분야에서 수상자를 선정했으며, 부산시의회에서는 총 17명의 의원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전국 광역의원 수상자가 99명이라는 점에서 부산시의원들의 수상 규모가 적지 않다는 평가다.

공약이행 분야 최우수상은 안재권(연제1) 의원에게 돌아갔다. 좋은조례 분야 최우수상은 강철호(동1), 김재운(부산진3), 김창석(사상2), 서지연(비례), 이복조(사하4), 황석칠(동2) 의원 등 6명이 수상했다.

우수상은 공약이행 분야에서 박종율(북4), 송현준(강서2) 의원이 받았고, 좋은조례 분야에서는 강무길(해운대4), 강주택(중), 김효정(북2), 박중묵(동래1), 반선호(비례), 송상조(서1), 이승우(기장2), 임말숙(해운대2) 의원이 선정됐다.

기초의회에서도 수상자가 나왔다. 좋은조례 분야에서 동구의회 김희재, 동래구의회 천병준, 남구의회 김철현, 기장군의회 구본영·박우식 의원이 최우수상을 받았고, 사하구의회 강현식, 연제구의회 권성하, 정홍숙 의원은 우수상 명단에 포함됐다.

매니페스토본부 측은 "부산시의회는 다른 광역시의회에 비해 수상자 수가 많다"며 "조례 제정을 통해 공약을 구체화하고 주민과의 소통을 강화하려는 노력이 반영된 결과"라고 설명했다.

추천기사

실시간 랭킹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