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주시가 지방세 고액·상습 체납자들이 보유하고 있는 가상자산을 매각해 징수 절차를 완료했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먼저 상습 체납자 12명(체납액 5500만 원)의 업비트 보유 가상자산을 매각해 2100만 원을 징수했다.
또 다른 거래소 빗썸에서 가상자산을 보유하고 있는 체납자 8명(체납액 8500만 원)을 대상으로는 매각 절차를 밟고 있다.
시가 가상자산을 직접 매각해 세외수입 처리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한 다양하고 강력한 징수 활동을 추진해 조세 정의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