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2 신고를 처리하던 경찰관이 현장에서 쓰러진 시민을 발견하고 신속한 심폐소생술로 소중한 생명을 구했다.
광주 남부경찰서 백운지구대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22일 오전 9시 20분쯤 광주 남구 백운동의 한 약국에서 80대 남성 A씨가 갑자기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
이를 목격한 시민은 약국 밖으로 나와 도움을 요청하던 중, 인근에서 교통 불편 관련 112 신고를 처리 중이던 경찰관을 발견해 즉시 구조를 요청했다.
경찰관은 지체 없이 약국으로 달려가 A씨의 상태를 확인한 뒤 곧바로 심폐소생술을 실시하고 기도를 확보하는 등 응급조치에 나섰다.
그 결과 A씨는 점차 의식을 회복했고, 이후 현장에 도착한 119 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안전하게 이송됐다.
백운지구대 관계자는 "위급한 순간 시민과 경찰이 함께 힘을 모아 생명을 지킬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현장에서 국민의 생명을 지키는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