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강수 원주시장 "원주시는 행복하게 성장 중"

[원강수 원주시장 신년 인터뷰]

1월 16일 녹음 방송을 위해 강원CBS 원주방송센터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최진성의 위클리 오늘>에 출연한 원강수 원주시장. 최진성 아나운서

[본 기사는 2026년 1월 16일 강원CBS, 강원영동CBS 라디오를 통해 녹음 방송된 <최진성의 위클리 오늘> 방송 내용입니다]


◇최진성> 청취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1월 16일 금요일 <최진성의 위클리 오늘> 아나운서 최진성입니다. 병오년 신년 인터뷰, 오늘은 원강수 원주시장을 모시고 지난해를 돌아보고 올해 시정 현안까지 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원강수 원주시장 스튜디오에 모셨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원강수> 네 안녕하세요. 원주시장 원강수입니다. 반갑습니다.

◇최진성> 강원CBS, 강원영동CBS 청취자분들 또 원주 시민분들께 새해 인사해 주시죠.

◆원강수> 병오년 새해에 초대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올해가 붉은 말의 해인데, 말의 역동성을 올해 청취자 여러분 또 원주 시민 여러분께서 그대로 받으셔서 그야말로 활기 넘치는 한 해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건강 잘 챙기시면서요.

◇최진성> 고맙습니다. 올해도 또 신년 새해 일출도 보셨다고요?

◆원강수> 원주시청 근처에 봉화산이 있는데 우리 직원분들과 함께 올라가서, 시민분들하고 같이 붉은 태양의 정기를 받았습니다.

◇최진성> 저희가 민선 8기 1주년, 2주년, 3주년마다 인터뷰 나누고 있는데 거의 한 6개월 정도 만에 다시 신년 인터뷰로 모시게 됐습니다. 예상은 하셨겠지만 저희가 드리는 첫 번째 질문은 지난 시정들을 쭉 종합해서 말씀을 해 주셔도 좋습니다. 10점 만점에 점수부터 매겨보신다면요?

2025년 5월 열린 엔비디아 인증 교육센터 설립 협약식 장면. 원주시 제공
 
◆원강수> 저는 솔직하게 말씀드리면 굉장히 후한 점수를 주고 싶습니다. 저한테 주는 것이 아니라 우리 공무원, 공직자분들한테…정말 성과를 많이 냈어요. 시장실에 들어와 보니까 행정이 민간에서 하는 사업보다 시간이 더 많이 걸려요. 시정 목표를 세우고 관련 절차를 밟아서 구체적인 계획을 세우고 예산 확보를 하고 공사 사업을 완성되는 그 기간까지 보통 제가 계산해 보니까 4~5년에서 6년 정도…아무리 간단한 사업이라도 보통 그렇게 들더라고요. 그런데 제가 임기 3년 꽉 채우고 나서부터 성과들이 많이 나온 편이에요. 저희 원주시 공직자들이 정말 열심히 일했다는 거, 저는 진짜 박수 쳐드리고 싶고 또 감사하게 생각하고 점수를 매긴다면 10점 만점 다 줘도 저는 모자란다고 생각을 해요.

왜냐하면 반도체 산업을 3년 전에 원주시가 시작했잖아요. 불모지나 다름없었는데 그런데 지금 한번 보십시오. 한국 경제가 다시 일어나는 게 반도체고 또 AI 산업 때문이잖아요. 증시도 활활 불타오르고 있잖아요. 반도체 AI 분야가 지금 그런 겁니다. 원주시가 반도체 산업을 일으키면서 반도체 기업들이 오고, 맞물려서 AI산업까지 원주에서 일어났어요. 엔비디아 교육센터를 유치하는 데 성공했거든요. 관련 예산이 확보가 돼서 이달부터 본격적으로 그 사업이 지금 진행이 되고 있는데, 이어 AI를 기반으로 한 의료 데이터 의료 정보를 활용하는 데이터 사업도 1월 중순에 공사를 시작합니다. 거기에서 석·박사급 수백 명을 뽑는다고 그러고 관련 업체들도 같이 오고 그러면 취등록세도 저희가 또 받죠. 지방세도 대거 올릴 수 있고, 재정 자립도가 낮기 때문에 대부분 80% 이상을 국비 지원을 받아서 살림살이를 하는데 이렇게 기업들이 활성화가 되고 하면 저희 세수가 확장이 되고, 저희가 할 수 있는 사업들이 더 늘어나고 굉장히 좋습니다.
 
최근에 AI 대전환 사업이 있어요. AX 사업이라고, 그 관련 사업 최대 1조 원에 달하는 사업을 유치할 수 있는 그 예타 기획비라는 국비 10억 원을 이번에 확보를 한 거예요. 원주 미래산업진흥원에서 사업을 진행합니다. 미래산업진흥원이 1년 전에 문을 열었는데 국비도 상당 부분 60% 가까이 들어오고 민자에서 앵커 기업이나 대기업 이렇게 해서 한 1500억 원 정도 유치가 될 수가 있고, 도비와 시비를 합쳐서 최대 1조 원대에 이르는 AX 대전환 사업, AI 대전환 사업을 할 수 있는 틀을 마련했습니다.

지금 동부순환도로의 터널 공사가 있거든요. 10년 정도를 계속 그 터널이 뚫리지 않아서 교통 흐름에 단절이 돼 있는 상태였는데 공사가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기 때문에, 그렇게 되면 원주 동부권과 북부권이 직접 연결이 되고요. 남부와 서부권의 교통 흐름이 연결되고, 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터널 입구와 출구 근처에는 벌써부터 건물들이 지어지고 카페나 식당들이 지어지고 개업을 하고 민간에서 택지 개발을 하고 근처에 산업단지가 들어오고 관련 기업들도 관심을 많이 보이고 있습니다.

◇최진성> AI 교육 인프라 구축에 대해서도 중요성을 지난번에도 말씀하셨던 게 기억이 납니다. 특별히 이 인재 양성 분야에 있어서, 원주가 교육 인재 측면에서 어떤 차별점을 가지고 갈지 또 이 산업과도 연계가 돼 있을 것 같은데 구체적으로 계획을 듣고 싶습니다.

2023년 열린 경제도시 원주 선포식. 원주시 제공

◆원강수> 교육이 굉장히 중요한 게 경제하고 직접적으로 맞닿아 있는 거죠. 지금 원주로 기업들이 많이 오고 있습니다. 저희가 산업단지 구축을 속도를 내서 하고 있는데 기업들이 원주로 이전하면서 최근에는 공장을 원주에 짓고 본사도 이전하고 연구소까지 같이 왔어요. 기업의 사장님들이 하시는 말씀이 인력을 이야기를 하는 겁니다. 인력 구하는 문제, 그 문제를 우선 어떻게 풀고 있냐 하면 우선 반도체 같은 경우에는 반도체 교육 센터를 지금 짓고 있습니다. 지금 학성동에 반도체 교육센터를 공사를 하고 있어요. 준공이 올해 말 아니면 내년 초 정도로 예상하는데, 1만 명 정도의 반도체 우수 인력, 반도체 전사들을 양성을 할 계획입니다.

원주 지역의 대학에 있는 반도체 학과 학생들이 교육을 받고 강원권에 있는 대학생들도 거기 와서 교육을 받고, 춘천과 강릉 등 우리 강원도에 있는 반도체에 관심 있는 학생들이 와서 반도체 교육을 받고 그러면 반도체 쪽에 필요한 인력들을 양성을 하는 것이고요. 엔비디아 교육센터 같은 경우에 AI와 관련된 인력들을 양성을 하는 거죠. 그렇게 되면 관련된 기업들이 더 몰려오고, 우수 인력들이 원주에 있으니까요. 인력들이 또 취업을 하고요.

대표 사례로 폴리텍대학 원주 캠퍼스가 있어요. 원주에 이전한 큰 규모의 반도체 회사가 있습니다. 이 반도체 회사에서 일할 수 있는 있는 인력을 폴리텍대학 원주 캠퍼스에서 3개월 집중 교육했습니다. 19명의 수료생들이 다 고액 연봉을 받으며 취업을 했습니다. 원주로 기업들이 많이 오기 때문에 한 기수에 50명, 100명, 200명, 300명씩 계속 배출을 하게 될 겁니다.
 
공장을 짓고 하면 수백 명 수천 명씩 사람이 필요한 시기가 반드시 옵니다. 지금도 많이 뽑고 있지만, 중소기업과 대기업이 원주로 몰려드는 구조 그 다음에 원주의 향토 기업이 활동을 북돋아 주는 행정을 펼쳐서 원주의 젊은 분들이 취업하기 위해서 서울이나 수도권으로 가지 않고도 원주에서 행복하게 살 수 있는 그런 선순환 구조를 만들고자 합니다.
 
◇최진성> 방금 말씀하신, 지금의 어떤 인재 양성 그리고 기업 유치를 통해서 원주의 어떤 실질적인 인구 증가에도 확신을 갖고 계시는 건지요?

2025년 12월 열린 원주시 AI위원회 및 추진단 출범식. 원주시 제공
 
◆원강수> 늘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일자리가 지금 만들어지고 있기 때문에 늘어납니다. 원주의 인구 그래프를 보면 우상향이죠. 지난해 천명, 외국인까지 하면 몇천 명이고, 늘어난 일자리만큼 인구가 늘어나는 거예요. 전국에 220여 개 자치단체 가운데 인구 늘어나는 자치단체를 언론에서 원주하고 충남 지역 등 한 두세 곳 정도만 꼽더라고요. 인구 늘리는 방법, 일자리 만드는 거죠. 한쪽에서는 원주시가 정주 여건을 구축해 주고 그렇게 하면서 가는 거죠. 일하는 분들이 소비를 하고 자영업하시는 분들이 먹고 살고 돈을 벌고 세수가 창출되고 월급 받는 분들도 세금 내잖아요. 이러한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게 가장 중요하고 또 가장 어렵고 가장 급한 문제입니다. 이러한 틀을 구축해 나가는 과정입니다. 원주시는 잘될 겁니다.

◇최진성> 지금은 민선 8기를 마무리하는 시점 아니겠습니까? 임기 동안 반드시 좀 이루고 싶다하는 일들도 전해주신다면요

◆원강수> 앞서 말씀드린 반도체 산업이 AI하고 맞물리면서 원주의 기존 산업들이 다 지금 AI로 전환을 해야만 되고 또 하고 있습니다. 저희가 AI 위원회, AI 추진단을 얼마 전에 공식 출범시켰는데 관련 산업, 유관 단체, 기관들이 함께 참여를 하고요. 기존의 원주의 의료기기 산업, 자동차 관련한 업체들이 지금 AI하고 맞물려서 나아가는 상황이 됐어요. AI로 전환하는, 더 선도적인 도시로 나가는, 일하고 싶은 일하고픈 분들이 일을 하는 역동적인 도시를 만드는 그런 기반을 만들어 나가고 있고 원주만큼은 행복하게 성장하는 그런 도시가 됐으면 하는 그런 바람입니다.

◇최진성> 최진성의 위클리 오늘 신년 인터뷰 원강수 원주시장과 함께한 시간이었는데요.끝으로 시민분들, 청취자분들께 마지막으로 한 말씀 남겨주시면서 이야기 정리하도록 하겠습니다.

◆원강수> 날씨가 굉장히 많이 추워졌다가 잠깐 낮에 풀렸다가 반복이 되는데 그럴 때마다 제가 느끼는 건데, 건강이 제일 중요하구나. 이 도시의 건강을 지키고 유지하고 더 건강하게 만드는 것은 우리 공직자들의 몫이고요. 우리 시민 여러분 한 분 한 분이 건강 관리 잘하셔서 행복한 도시에서 또 행복한 일상생활을 누렸으면 합니다. 건강 관리가 최고입니다. 건강하십시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최진성> 최진성의 위클리 오늘, 오늘 신년 인터뷰 원강수 원주시장과 함께한 시간이었습니다. 남은 임기 동안 말씀하신 대로 또 원주 시민들을 위해서 열심히 뛰어주시기를 바라겠습니다. 귀한 시간 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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