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가 부산 동구에 지역 아동 돌봄 환경 개선을 위한 'mom편한 꿈다락'을 추가로 개관하며 전국 100호점을 달성했다. 롯데의 대표 사회공헌 사업이자 아동 돌봄을 상징하는 공간이 부산에서 의미 있는 이정표를 세웠다.
롯데는 16일 부산 동구에서 '롯데 mom편한 꿈다락' 개관식을 열고, 지역아동센터를 리모델링한 새로운 돌봄 공간을 공개했다. 부산에서는 2017년 사하구에 3개소가 문을 연 데 이어 이번이 네 번째 개관이다. 부산은 'mom편한 꿈다락' 사업이 본격화된 초기 지역으로, 롯데의 아동 돌봄 철학이 자리 잡은 상징적인 곳으로 꼽힌다.
'mom편한 꿈다락'은 지역아동센터의 노후한 시설을 개선해 아이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학습과 휴식을 병행하며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단순한 리모델링을 넘어 아이들의 일상과 돌봄을 함께 설계하는 공간 조성을 목표로 한다.
이 사업은 2017년 전북 군산에 1호점을 연 이후 전국 15개 시·도로 확산됐고, 이번 부산 동구 개관으로 누적 100호점에 이르렀다. 전체 꿈다락의 60% 이상이 수도권 밖에 조성되는 등 비수도권 아동 돌봄 환경 개선에 중점을 둔 점도 특징이다.
롯데는 개관 이후에도 사후 유지보수를 이어가며 2024년 한 해에만 보수 800여 건을 진행하는 등 지속가능성을 강조해왔다. 롯데는 'mom편한 꿈다락'과 함께 'mom편한 놀이터' 사업도 병행하고 있다. 아이들이 안전하게 뛰어놀 수 있는 놀이 공간을 조성하는 이 사업은 현재 전국 31개소가 운영 중이다. 부산에는 동래구와 동구에 각각 1곳씩 모두 2개소가 마련돼 있다.
롯데 관계자는 "부산은 'mom편한 꿈다락'이 뿌리내리고 성장해 온 데 의미가 큰 지역"이라며 "전국 100호점을 부산에서 맞이하게 돼 더욱 뜻깊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역사회에서 아동 돌봄을 꾸준히 지원해 아이들의 꿈을 키우는 기반을 넓혀가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