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연고산업 육성 공모 1등급…'e-모빌리티 전환' 발판

경주시, 시군구 연고산업 육성 협업프로젝트 최고등급 선정
국비 10억 확보…e-모빌리티 산업 생태계 고도화 본격 추진

경주시청 전경. 경주시 제공

경북 경주시가 정부가 추진하는 국가 산업 육성 공모사업에서 최고인 1등급에 선정되며 지역 주력 산업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
 
경주시는 중소벤처기업부를 비롯해 행정안전부, 법무부, 농림축산식품부 등 6개 부처가 공동 주관한 '2026년도 시군구 연고산업 육성 협업프로젝트'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시는 내년까지 국비 10억 원을 포함해 총사업비 14억 3200만 원을 확보했다.
 
이 사업은 인구감소와 지역소멸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지역 특화 산업을 중심으로 기술 경쟁력과 산업 기반을 강화하는 다부처 협업사업으로 산업 활성화와 지속 가능한 성장 구조 구축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시는 연고산업 육성 공모 선정을 계기로 'e-모빌리티 산업 생태계 고도화를 위한 기술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탄소소재 부품 리사이클링센터 전경. 경주시 제공

관내 내연기관차 부품 기업들이 e-모빌리티 부품 핵심 기술 분야로 원활히 전환할 수 있도록 시제품 제작, 제품고도화, 전문 컨설팅 등 단계별 지원을 체계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또 제품 인증 시험 지원, 공백 기술 도출, 특허 출원, 홍보·마케팅 지원을 통해 기업의 신제품 개발과 사업 다각화를 촉진하고, 시장 진입 과정에서 겪는 다양한 어려움을 해소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연계 사업으로 '지역 연고산업 정주 인력 양성사업'을 내년까지 추진한다.
 
산업 현장에 즉시 투입 가능한 실무형 기술 인력을 체계적으로 양성해, 지속 가능한 산업인력 순환 구조를 구축하고 지역 주력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e-모빌리티 중심의 자동차 부품 산업 전환을 통해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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