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시우가 세계랭킹을 42위로 끌어올렸다.
김시우는 지난 19일(한국시간)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소니오픈 종료 후 발표된 세계랭킹에서 42위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주 46위에서 4계단 오른 수치다.
김시우는 PGA 투어 개막전 소니오픈에서 1타가 모자라 톱10 진입을 놓쳤다. 최종 순위는 공동 11위. 하지만 세계랭킹을 42위로 끌어올리면서 2024년 5월 41위 이후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 개인 통산 최고 세계랭킹은 2017년 5월 28위.
특히 김시우는 소니오픈에 출전하지 않은 임성재가 44위에서 48위로 내려앉으면서 한국 선수 중 세계랭킹 최상위에 자리하게 됐다. 김시우는 23일 시작하는 아메리칸 익스프레스에 출전하는 반면 임성재는 출전하지 않아 김시우의 한국 톱 랭커는 당분간 유지될 전망이다.
세계랭킹 100위 안 한국 선수는 김시우와 임성재가 전부였다.
LIV 골프에 진출한 안병훈이 105위를 기록했고, 김주형은 109위까지 밀려났다. PGA 투어 복귀전이었던 소니오픈 공동 13위를 기록한 김성현은 150위(지난주 164위)다.
세계랭킹 1~5위는 그대로다. 스코티 셰플러(미국),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 토미 플리트우드(잉글랜드), 잰더 쇼플리(미국), 러셀 헨리(미국) 순. 다만 소니오픈에서 공동 4위를 기록한 로버트 매킨타이어(스코틀랜드)가 6위로 올라섰고, J.J. 스펀(미국)이 7위로 떨어졌다.
소니오픈 챔피언 크리스 고터럽(미국)은 28위에서 17위로 점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