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축구가 2026년 첫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에서 22위를 유지했다.
FIFA가 20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 남자축구 세계 랭킹에 따르면, 한국은 지난번과 동일한 22위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해 말 22위를 기록하며 2026 북중미 월드컵 조 편성에서 포트2를 확보했던 한국은 순위를 그대로 지키며 안정세를 이어갔다.
아시아축구연맹(AFC) 가맹국 중에서는 일본과 이란에 이어 세 번째로 높은 순위다. 일본은 종전보다 한 계단 하락한 19위에 자리했으며, 이란은 20위를 유지했다.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에서 한국과 맞붙을 상대들의 희비는 엇갈렸다. 멕시코는 15위에서 16위로 한 단계 내려앉았고, 남아프리카공화국은 60위로 한 계단 상승했다. 한국의 나머지 상대 한 팀은 유럽 플레이오프 패스D의 승자로 결정될 예정이다.
이번 랭킹 발표는 A매치 일정이 적었던 시기적 특성상 상위권의 변동폭이 크지 않았다. 세계 1위 스페인을 필두로 아르헨티나, 프랑스, 잉글랜드, 브라질, 포르투갈, 네덜란드 등 전통의 강호들은 상위권을 굳건히 지켰다.